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가장 힘든 점은 책을 찾는 것이었다.

학교에 있는 책은 아주 두꺼운 고레벨의 책 빼곤 거의 다 읽어서 시립도서관은 물론, 새로 생 긴 영어도서관에도 갔지만 없는 책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부산에 있는 영어도서관에도 가보았지만 필요한 책은 이미 다른 사람이 빌려가 버려 서 읽을 수 없었다. 그리고 부산시민 이외에는 대출도 불가능 하였다. 아무튼 구하기 힘든 책은 유튜브에서 찾아서 듣고 문제를 풀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을 타기가 쉬워져서 도전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Step2와 Step4덕분에 타자속도도 빨라져서 전보다 더 재미있어졌다. 이제는 도서관에서 한컴타자연습하면 영타 1등이다. 초등학교 입학한 뒤로 계속해서 이벤트에 도전하였고 또 3회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6회대회에서 드디어 대상을 탄 것이다. 그 동안 받은 상품도 공부하는데 많이 활용했다. 이번에 받게 될 노트북은 더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이젠 읽을 책 찾기가 힘들어 더 이상 이벤트에 도전하기는 힘들 거 같다. 하지만 한 번 더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므로 앞으론 복습도 계속 할 것이다.

아직 이벤트에 도전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꼭 이벤트에 참가하라고 말하고 싶다. 영어실력에 덤으로 타자실력까지 게다가 상품까지 공짜로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