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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삼가 절제하고, 교만하지 마십시오
[개인회원] 이강은 조회: 68135

여러분, 1이 뭐죠? 하나죠. 여러분은 이것을 이미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것은 1학년 수학 1단원의 내용인데,
저 같은 5학년이 다시 이런 수업을 듣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루해서 죽겠죠. 하지만 저 같은 5학년도 '1'을
몰랐던 적이 있겠죠.
 
영어도 이와 같습니다. 'A'를 모르던 시절에서 지금은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과정을 하나하나
밟아온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 중 하나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다시 배워야겠죠? 우리가 이 기반을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복습.
복습만이 답입니다.
이미 아는 내용이더라도 되새김질을 하는 것이 안 좋을 리 있습니까? 리딩게이트도 이렇게 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도약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죠... 하지만 리딩게이트 그 자체가 갑작스러운 도약을 부추기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예로, 1C와 2A의 공백이라 할 수 있죠. 그 공백을 어떻게든 신경 쓰지 않고 도약하려
한다면, 그것은 별로 좋지 않은 선택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뭐요?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바는 포인트를 모두 달성하더라도 그 단계에서 어느 정도 머물러 있다가
다음 단계로 가는 것입니다. 도약만을 고집하며 단계를 올린다면, 기반이 튼튼하지 않아 그대로 와장창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이 기반이라는 것이 탄탄해야 우리가 제대로 된 도약을 할 수 있겠죠.
 
저 같은 경우에도 이 기반을 무시하고 도약하다가 와장창 무너진 적이 있죠. 여기에 시간을 쏟는 것은 해로운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제가 걱정하는 것은 지나친 도약으로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삼가 절제하시고
교만하지 마십시오. ‘이것을 무시해도 될 것이다!’라고 하는 순간, 저 아래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옵니다.
기반이 무너지는 소리죠. '이거 좀 무리인 듯...'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되돌아가십시오. 기반을 점검하고 보강하십시오.
그러면 저 아래에서 또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자신의 영어실력이 쑥쑥 커가는 소리일 것입니다.
 
이렇게 길고 이상한 내용을 쭉 글로 써놨지만, 제가 진정, 진정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삼가 절제하고, 교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대충 이렇게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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