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리딩게이트를 시작했을 때는 영어학원을 안 가고 집에서 하는 공부라서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단계가 높아지니 문제가 안 풀려 화도 나고 짜증도 났습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리딩게이트가 싫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독서왕이라는 재밌어 보이는 이벤트 하나가 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책도 많이 읽고 포인트도
많이 쌓는! 그리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이때부터 저는 열심히 영어책을 읽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독서왕에 푹 빠져 지내다 보니 벌써 최우수 3번에 우수 2번이라는 기록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영어가 저의 장점이자 특기가 되었습니다. 반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영어를 잘한다고
칭찬해 주니 저는 신이 나서 점점 더 영어책을 열심히 읽게 되었고, 리딩게이트도 덩달아 다시 재밌어지게
되었습니다. 재미를 찾으니 리딩게이트를 통해 나도 모르게 실력이 크게 향상이 되었습니다. 리딩게이트에는
여러 가지 그림, 춤, 노래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이벤트가 있어서 각자의 특기와 개성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런 이벤트들로 책읽기가 지루하거나 지칠 때 마을을 위로할 수 있었습니다.  또 독서왕이라는 하반기,
상반기로 나누어져 있는 이벤트도 있는데 독서왕이 끝나면 제 자체적으로 1~2주간 영어공부를 쉰다는 단점이 있지만^^
3개월 동안 영어의 재미에 빠지고, 영어책도 많이 읽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리딩게이트의 매력 덕분에 제가 영어를 즐기면서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왔던 것 같습니다.현재의 제가
리딩게이트를 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지금 결과가 안보이더라도 꾸준히, 열심히만 하면
영어를 잘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꼭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