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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10회 대상] 나를 더욱 성장시켜준 리딩게이트
[도촌초] 장지훈 조회: 89557

안녕하세요. 저는 도촌초등학교 6학년 이였던 장지훈입니다.

제가 이번 수상이 2번째 인데요. 처음에는 우수상에 도전하였고, 이번에는 그 때의 느낌을 되살리고, 우수상에 도전할 때의 실력을 좀 더 갈고 닦아 총대를 매고, 대상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학년이 끝나갈 때 쯤 리딩게이트를 접하게 되었는데, 그 때 레벨이 진짜 초보 KA 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레벨 KA가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무시할 수 있는 레벨이지만, 청출어람이라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높이다보면 어느새 처음엔 1A, 2A 였던 애들보다는 좀 낮을 수도 있겠지만 비슷하게 아주 근소한 차이를 내보이며 갈 수 있었는데, 바로 그걸 뼈저리게 느낀 저는! 부모님께도 혼나고 꾸중을 듣고 야단을 맞으면서도 포기할 수 없었던게, ‘내가 만약 대상을 탔다면 어떻게 됬을까?’, ‘이걸 하면서 좋은 점을 무엇일까?’ 라는 생각과 여기서 나오는 책의 대상 ‘인물’, ‘자연’, ‘문화’, ‘역사’ 등이 여기서 나오고 그걸 해석하며 1석 3조로 “아! 이거 구나”, “아싸 좋은 지식 득템! 자랑해야지~~”, “오! 영어로?” 이러면서 지식의 폭을 넓히고, 친구들에게 자랑, 설명하면서 그 대상에 대해서 더욱 자신감이 생기고, 그것의 깊이가 깊어지고, 영어로도 알 수 있으면서 2개의 국어로 번역할 수 있는 거니깐 이것이 바로 제가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입니다. 솔직히 102일 이라는 시간동안은 저에겐 오나전 수능생 못지 않은 날들이였습니다. 별로 없었던 새벽 6시 ~ 6시 30분에 기상 후 영어공부. 별로 없었던 11시 ~ 12시 야간 영어공부. 그나마 이렇게 해서 총 포인트 9019포인트가 완료되었습니다. 친한 친구들과 놀지 못하여 대인관계는 축소되고, 부모님께 혼나면서 기는 쪼글쪼글해지고, 더군다나 취침시간이 7시 ~ 11시 까지 깨어 있으니깐 평소보단 잠을 못 자서 매일 머리는 반수면상태이고, 참 힘들었지만 저에게 힘이 되었던건, 학교의 짧은 만남인 친구들..

그리고 대상.. 대상이 아마 70%는 힘이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면서 총 3번의 레벨업 ( 3A, 3B, 3C ) 으로 친구들의 격려를 받고, 그걸로도 자신감이 Up 된 것 같아서, 이번 만큼은 진짜 나를 더욱 성장시켜준 리딩게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친구들은 공부를 하여 정말 힘들고, 학교 다니는 것이 정말 힘들다고 귀에 박습니다. 저는 정말 그런 친구들이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눈앞에 좋은 공부도우미와 자신의 지식에 첨가해줄 MSG가 여기 있는데, 왜 놓치고, 보려하지 않고, 왜 멀리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렇듯 공부하기 싫은 맘도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리딩게이트는 하루에 한 권 이라도, 하는 것이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로 오신 저희와 반 년 밖에 생활을 하지 못하신 송근후 교장 선생님. 언제나 칭찬해주시고, 다독여 주셨던 그 모든 말씀이 다 귀에 생생합니다. 교장선생님 덕분인지 제가 너무 힘이나고, 결국 그 힘든 대상에 골인하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중학교 가서도 리딩게이트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6학년 담임선생님이신 유선아 선생님. 선생님이 격하게 공감이나 상담 같이 들어주시지는 않았지만, 선생님께서 격려해주시고, 그런 것이 모두 힘이 나고, 파이팅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중학교 가서도 잘하겠습니다. 20년 후에 뵈요~^^

그리고 다른 반이 되었지만 언제나 눈이 마주치면 응원해주신 6학년 1반 곽혜란 선생님. 선생님과는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셨지만, 다른 반이 되어서 참 아쉽지만, 눈이 마주치면 응원해주셔서 되게 감사합니다. 그 응원이 감동이여서 아직 생생하게 남습니다. 이렇게 세 분의 선생님이 저에게 응원을 해주시고, 격려를 해주셔서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그 외에 우리반 27명의 친구들이 응원해주어서 고맙고 이 대상 도전 주간을 잊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아주 무한반복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중학생이 되도! 고등학생이 되도! 대학생이 되도! 심지어 노인이 되도! 저는 이런 노력과, 저의 성장의 원천 중 하나를 리딩게이트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이런 리딩게이트를 제공해주신 도촌초등학교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도촌초등학교 6학년 이였던 장지훈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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