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회 독서왕 대회는 저에게 2번째입니다.

저번 9회 대회때 책을 많이 읽어서 저에게는 어려운 책들만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바쁘신데도 오빠와 제가 읽고 싶어하는 책들과 대회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회사 근처 도서관에서 빌려다주셨습니다. 리딩게이트를 하기 전에는 영어책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리딩게이트를 하며 영어책을 많이 읽으니 책을 읽는 것이 더 재미있어지고 제가 책속에 들어있는 생각이 납니다.

대회를 하면서는 무척 힘들었지만 다 마치고 나니 열심히, 꾸준히 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대회가 끝나도 영어책을 꾸준히 읽고 싶습니다. 그리고 레벨 4∼5의 E-Book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