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잠깐 학원에서 리딩게이트를 한적이 있었는데, 새로 전학온 학교에서 리딩게이트를 하게 되어서 깜짝 놀랐어요.

리딩게이트를 하면서 우리학교 1등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포인트를 높이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1학기때에는 하루에 50p를 해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아쉬웠어요. 그래서 2학기때에는 대상을 목표로 잡고 하루에 100p을 하려고 엄마에게 책도 도서관에서 빌려다 달라고 부탁도 드리고, 아침에도 일찍일어나고, 또 오후 내내 리딩게이트를 하다 보니 어려운 영어책도 읽게 되더라구요.

영어로 된 글을 엄마에게 설명도 해주고, 읽어도 주니 제가 정말 영어를 잘하는 사람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대상에 도전하겠지만 대상이 되기까지 엄마가 도서관에서 빌려다 주신 책 덕분인것 같아 감사드려요.